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마 키요히코 (문단 편집) == 작화의 변경점 == 옛날 [[덕후]]라면 한눈에 알아보겠지만, 정식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<아즈망가 대왕> 당시에는 [[투하트]]의 메인 원화가 [[미나즈키 토오루]]와 애니판 캐릭터 디자이너 [[치바 유리코]]의 그림체를 반반씩 섞어둔듯한 일종의 카피 그림체였다.[*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라는 말이 들어맞는 케이스.] 실제로 연재 만화가가 되기 이전까지 투하트의 [[앤솔로지 코믹]]을 그리다가 데뷔한 케이스. 이 때문에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에서 그렇게까지 대량으로 집요하게 원고 가필을 해댔던 것도 과거의 자신과 결별하기 위한 일종의 [[세탁]]이었다. <요츠바랑!>을 그리는 지금까지도 투하트의 영향은 여기저기 남아있는 편이나, [[데포르메]] 형태의 그림은 완전히 독창성을 가지고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. 그리고 점점 인물 묘사나 데포르메가 단순해지는 대신 배경이 무서울 정도로 디테일해지고 있다. [[트레이싱]] 레벨이 단행본 한 권 단위로 점점 진화하는 걸 볼 수 있을 정도. 게다가 <[[마법선생 네기마]]>처럼 [[컴퓨터]] 작업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 완전 수작업이며, [[스크린톤]]과 [[붓펜]]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순전히 기본 펜 테크닉에 중점을 두고 묘사하고 있다. 스크린톤은 [[역광]] 들어오는 [[그림자]]나 옷(이것도 드물다.) 정도에나 가끔 사용하는 정도. 물론 일본의 만화 산업 구조상 철저한 분업 환경이 되어 있는 게 일반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즈마가 직접 배경의 [[뎃생]] 및 펜터치를 넣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. 보통은 배경 작화를 맡는 [[어시스턴트]]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 (일명 배경 담당. 일반적인 만화가-어시스턴트 협업 체계에서는 흔히 치프, 즉 가장 [[짬]]이 되고 작화가 안정적인 어시스턴트가 맡는다.) 게다가 다른 작품에서도 점점 수작업 배경의 비중이 늘어나는 걸 감안하면 아즈마의 작품 행보가 특별하다고까지는 할 수 없다. 다만 일반적으로 인물 묘사도 그에 비례해서 자세해지는 경향이 생기는데 반해 [[시게노 슈이치|이 경우는 그 반대라서]] 주목받는 것이다. [[파일:external/natalie.mu/news_xlarge_wanda2015s2rgb_web.jpg|width=400]] [[2015년]] [[7월 26일]]에 열리는 [[원더 페스티벌]] 2015에서 [[에반게리온]] 20주년 기념 [[http://natalie.mu/comic/news/147691|일러스트]]를 그렸는데, 이 시점까지도 그림체를 계속해서 바꾸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진정한 노력형 만화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.[* 그림체를 단순화하다 보면 인물 묘사가 오히려 퇴화하는 경우가 많은데, 아즈마 키요히코의 경우는 오히려 새로운 그림체를 계속 시도하면서도 인체 비례가 무너지지 않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.] 해당 캐릭터들은 원더 페스티벌의 마스코트 원더와 리셋으로, 두 번째 그림은 요츠바랑의 그림체를 썼지만 위에 링크되어 있는 첫 번째 그림은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전혀 새로운 애니메이션풍의 그림체를 사용했다. 여담으로 저 그림 이후로도 원더 페스티벌이 열릴 때마다 마스코트를 그리고 있다. [[http://bbs.ruliweb.com/family/242/board/300087/read/30580217|2019년 원페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